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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도 세종가는데…여성가족부 이전은? 02-09 14:25


[앵커]


정부의 안방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세종시 이전 작업에 한창입니다.

오는 8월이면 대부분의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는데요.

여성가족부는 여전히 이전 계획이 없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일부터 세종시 이사를 시작한 행정안전부.

오는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101개 부서 공무원 1,400여명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떠나 세종시에 둥지를 틉니다.

당초 이전 대상이 아니었지만, 타 부처들이 줄줄이 세종으로 이전함에 따라 행정효율을 위해 올해 서울을 떠나게 됐습니다.

행안부에 이어 오는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까지 세종시로 옮겨가게 되면 18개 부처 가운데 미 이전 부처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그리고 여성가족부, 5개가 남습니다.

행복도시법 제 16조, 이전대상 제외 부처에 여성가족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이전대상 제외 부처였지만 2017년 법령에서 삭제돼 세종시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는 타 부처들의 경우 대통령 고유 업무인 외교나 통일, 안보와 관련되어 있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

여가부는 다릅니다.

처음부터 왜 여가부가 이전대상 제외 부처에 들어있었는지에 대해 여가부 조차 정확한 해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가부의 경우 양성평등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타 부처와 공조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홀로 서울에 남아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행안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이 완료되면 여가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법 개정 목소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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