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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개최"…추가 실무협상 합의 02-09 13:38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의 방북 결과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는데요.

미 국무부는 북한과 추가 실무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서 "우리측 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마치고 북한을 막 떠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화의 진전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베트남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개최 도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해야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지만 김정은과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김 위원장과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동안 미국은 경호상 다낭을 선호하고, 북한은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실무 협상을 진행했고, 협상 상대인 북한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추가로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며 자신은 "김 위원장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 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경제'라는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두번째 만남을 앞두고 북한에 '경제적 미래'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비핵화에 대한 결단을 촉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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