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급락세가 중단되면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0.7원 내린 1,34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전주에 이어 2주째 주간 하락 폭이 1원에도 못 미친 것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1,242.6원으로 한 주 만에 역시 0.7원 내리는 데 그쳤고, 실내용 등유는 0.9원 하락한 936.6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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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9 11: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