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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헤인즈 통산 9,999점' SK, 삼성 제압하고 원정 9연패 탈출 02-06 11:35


[앵커]

프로농구 서울 SK가 정월 초하루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라이벌 서울 삼성을 원정에서 제압했는데요.

외국인 선수 최초 1만 득점 대기록을 눈앞에 둔 애런 헤인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헤인즈는 1쿼터부터 빛났습니다.

화끈한 돌파와 정확한 슈팅으로 10점을 만들어내며 SK의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국내 선수들도 3점포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SK는 주도권을 틀어쥐었습니다.

삼성의 추격도 거셌지만, 헤인즈를 중심으로 한 SK의 짜임새 있는 공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승리가 가까워지자 SK 동료들은 헤인즈가 사상 첫 외국인 선수 1만 득점의 대기록을 완성하도록 공을 몰아줬습니다.

헤인즈는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리며 통산 득점을 9,999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대기록까지 남은 점수는 단 1점.

그러나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의 대기록을 홈에서 축하해주기 위해 벤치로 불러들였습니다.

<애런 헤인즈 / 서울 SK> "저는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했는데, 동료들이 자꾸 '이제 6점 남았다', '5점 남았다' 이렇게 계속 알려주더라고요. 정말 많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특히 부상을 딛고 기록을 세우는 거여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SK는 27득점에 리바운드 15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한 헤인즈를 앞세워 원정 9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꼴찌 삼성과의 격차는 2.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고양에서는 원주 DB가 홈팀 오리온을 79대 77로 물리치고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DB는 마커스 포스터가 2쿼터에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리온 윌리엄스가 골 밑을 잘 지켜 힘겨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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