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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얼마 받을까…1ㆍ3ㆍ5 또는 1ㆍ5ㆍ10만원 02-06 11:29


[앵커]


어린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을 관리해주겠다고 나서는 부모님들 일부 계실 텐데요.

하지만 이 돈을 종잣돈으로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맞게 세뱃돈만을 겨냥한 금융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세뱃돈의 경제학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설, 세뱃돈의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김승훈 / 대학생> "미취학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원. 크게 쓸 돈이 없으니까. 중학생까지는 3만원, 고등학교는 5만원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박상은 / 직장인> "(아이들은) 5만원에서 10만원씩 받았습니다. 5만원 이상씩은 다 받는 것 같아요."

한 포털사이트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개인이 준비한 세뱃돈은 18만1,000원.

초등학생 이하에게는 1만원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5만원 비율이, 대학생은 5만원과 10만원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받은 세뱃돈은 어디로 사라질까?

어린이들은 자기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나 물건, 먹고 싶은 것에 흐지부지 써버리기 일쑤입니다.

세뱃돈이 십만원 이상 넘어가면 보관, 관리 명목으로 부모 지갑에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세뱃돈은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로 번 돈보다 막 써버리거나 스스로 아껴 쓸 필요성을 못 느끼는 '공돈'이 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뱃돈을 겨냥한 금융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뱃돈 맞춤 적금 상품'이 나온 것입니다.


6개월 만기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한 적금 상품은 별도 우대금리 요건 없이 최대 3.1%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새해, 설, 추석 등 명절 이후 5일 안으로 저축하면 건별로 0.1%포인트를 더 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세뱃돈을 활용한 금융상품이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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