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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유력 후보지 다낭 가보니… 02-06 10:20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베트남 다낭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장소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고 있지만, 다낭에는 벌써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의 취재가 시작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다낭 현지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 보죠.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2차 북미정상회담의 유력 후보지인 베트남 다낭에 나와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자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요.

베트남 국민들은 현재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어제 이곳 다낭에 도착을 해서 현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해 봤는데, 이곳 주민들도 대부분 언론을 통해 다낭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다낭은 우리나라 분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거든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지 않겠느냐하는 기대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앵커]


유력한 회담장으로 꼽히는 리조트도 다녀왔다고요?

그곳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 뒤쪽 멀리 나지막한 산이 보이실 것입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여서 안개때문에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을수도 있는데요.

이곳 언어로 토꽝이라고 불리는 다낭 북쪽 지역입니다.

바로 저 산등성이를 넘으면 회담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가 있습니다.

2017년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곳이기도 한데요.

제가 어제 직접 가서 한 번 살펴봤더니 회담 후보지로 꼽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리조트로 가는 길이 해안도로 단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도로 한 곳만 통제하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고요.

또 다른 한쪽도 바다에 접해 있기 때문에 지형적으로 경호와 보안을 유지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1차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리조트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을 만큼 경비가 삼엄하다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저희 취재진이 리조트에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예약 티켓이 없으면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했고요.

당분간 예약이 꽉 차 있어서 현장 예약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예약이 있는지 물었지만, 리조트 관계자는 예약 내역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리조트 입구에서는 일본 취재진들도 일찌감치 이곳에 와서 취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벌써부터 전세계의 관심이 이곳 베트남 다낭에 쏠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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