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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씨 내일부터 장례…"같은 아픔 없어야" 02-06 09:32


[앵커]

이처럼 고 김용 균씨 사망사고 후속대책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김 씨 장례도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 씨 가족과 시민대책위는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사고 진상조사와 함께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충남 태안의 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중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장례가 약 2달 만에 치러집니다.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는 7~ 9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인 후에는 노제와 영결식도 이어집니다.

<김미숙 / 고 김용균씨 어머니> "저 같은 아픔 겪지 않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더이상 우리 아들처럼 죽지 않게, 여기서 끝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대책위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준식 /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발전소 현장에서 어떤 문제 때문에 계속적으로 노동자들이 죽어나갈 수 밖에 없었는지 실체적 조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 김용균 씨의 가족과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사고의 원인조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후속조치 논의한게 있습니다. 그런 논의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장례 후 4달여간 이어질 향후 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ank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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