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농구 판 흔들? 02-04 10:50


[앵커]

고양 오리온 이승현과 원주DB 허웅, 안양KGC 문성곤 등이 군 복무를 마치고 코트에 돌아 왔습니다.

막판으로 향하고 있는 프로농구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두목 호랑이' 이승현은 "고양 오리온을 바꿔 놓을 것"이라는 기대속에 전역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탁월한 농구 센스와 힘을 바탕으로 팀 리바운드 꼴찌라는 오명을 씻어 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이승현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복귀전에서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이승현은 군 복무를 통해 상황 판단 능력이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이승현 / 고양 오리온 포워드> "농구에 있어서는 어떤 상황에서 뭘 해야할지 그런 부분? 약간 더 깊게 생각하게 됐다고 해야하나…"

이승현의 합류로 기세가 오른 오리온은 목표를 상향 조정해, 정규리그 4위보다 높은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제대 선수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 것은 오리온 뿐만이 아닙니다.

원주DB 역시 가드 허웅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슛이 장점인 허웅은 외국인선수 의존도를 낮추고 공격 다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웅 / 원주DB 가드>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싸움 중이고, 빨리 팀에 도움이 돼서 6강에 올라가는 게 목표입니다."

오세근과 박형철, 변준형 등이 부상인 안양KGC는 문성곤이 지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단비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리온과 DB, KGC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막판 힘을 쏟아야 할 상황.

제대 선수들의 복귀로 중위권 싸움은 더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