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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화재원인 '부주의'…사고예방ㆍ대피법은 02-04 10:50


[앵커]


설 연휴 기간에 음식을 만들다 부주의로 불을 내는 등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과 화재 시 대피법을 김지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 화재 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선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에만 화재는 300건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명절 음식을 만들거나 성묘할 때 불을 잘못 사용하는 등 60% 가까이 부주의가 원인입니다.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만드는 등 기름을 사용해 요리하다 불이 붙는다면 물을 뿌리지 말고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꺼야 합니다.

성묘 시에는 산에서 조리하지 말고 만들어진 음식을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대피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파트 등 고층 거주자의 핵심 피난기구인 완강기는 몸에 밧줄을 메고 천천히 내려갈 수 있는 기구입니다.

지지대 고리에 후크를 고정시키고, 지상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 뒤 릴을 아래로 떨어뜨려야 합니다.


안전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고정한 뒤 몸을 건물 쪽으로 향하고 양손으로 벽을 짚고 천천히 하강하는 방식인데, 이때 당황해서 손을 위로 올리는 등의 행동은 위험합니다.

연기로 가득찬 복도에서 대피할 때는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비상구 불빛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방화셔터도 완전히 폐쇄된 것이 아니라 양손으로 밀면 열리는 비상구가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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