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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노영민 실장 체제 안착…달라진 청와대 02-04 10:0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한 것도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노영민 비서실장 체제가 안착하면서 청와대 분위기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고일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이어 2기 참모진을 이끌게 된 노영민 비서실장.


취임 일성은 비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노영민 /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비서일 뿐인 겁니다."


이후 노 실장은 청와대의 기강부터 다잡았습니다.


평일 낮 금주 원칙 적용을 강화하는 등 일상생활의 규율뿐 아니라 업무적 실수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전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동남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하루만에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한번 쓴 참모는 웬만하면 바꾸지 않는 문 대통령의 인사스타일과 거리가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조속하게 인사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노 실장의 건의가 문 대통령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노영민 실장은) 3선 의원도 거쳤고, 그다음에 또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헌신하겠다 그런 뜻을 밝혀 주었습니다."


원조 친문이라고 불리는 노 실장에 대해 문 대통령도 두터운 신뢰감을 보였습니다.


노 실장 취임 후 청와대의 변화가 집권 3년차를 시작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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