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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유튜브 정치…소통인가 불통인가 02-04 10:08


[앵커]

유튜브 정치가 여의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사이다 발언은 지지층을 효과적으로 결집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영 논리만 강화해 불통 정치를 고착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튜브 정치의 명암을 최덕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유튜브 정치의 최대 장점은 지지층과의 소통입니다.

선명성을 내세워 지지자를 불러모으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곧바로 교감할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에선 라이브 방송중에 시청자들의 댓글에 답변해주는 특집코너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속 시원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유튜브 플랫폼으로 정치인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귤 상자나 사과 상자에 다른 것 담는 것은 그분들이 많이 하셨죠. 해본 사람이 안다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얘기가…"

제도권 정치와 기성 언론에 대한 반발감으로 유튜브 정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확증편향성' 문제도 제기됩니다.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는 문정인 특보, 정태호 청와대 수석 등 현 정부의 혁역들을 골라 초대했고, 홍 전 대표의 '홍크나이트'는 이명박 정부 통일비서관을 지낸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을 초대했습니다.

정치와 국민의 거리를 좁힐 수도, 국론 분열을 부추길 수도 있는 양날의 검 유튜브 정치.

여러 논란이 있지만 여의도의 유튜브 열풍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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