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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미국, 10억 달러 요구 철회 02-04 09:47


[앵커]

교착 상태였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번주 안으로 최종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액과 유효기간 등 쟁점에 대해 한미가 한발씩 양보했다는데요.

임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한미가 난항이 거듭됐던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의견 절충에 성공했습니다.


외교소식통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이번주 안으로 한미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최종타결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액수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요구가 대폭 수용됐습니다.

미국은 10억 달러, 한화로 1조1천300억원을 달라는 당초 요구를 거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비 분담금은 우리 정부가 원하는 대로 1조원 미만으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또다른 쟁점이었던 계약기간에 대해선 미국 정부의 주장이 관철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현재 5년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줄이자는 입장입니다.


우리 정부는 3년 내지 5년을 주장했지만, 미국 정부의 1년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당초 강경한 자세였던 미국이 한걸음 물러선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루 빨리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마무리하고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집중하자는 의지도 반영됐다는 후문입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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