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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합의 가능성 커"…"주한미군 철수논의 없어" 02-04 09:47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간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엇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을 엄청난 경제대국으로 만들 기회"라며 거듭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정보당국의 회의적인 분석이 맞을 수 있지만 비핵화에 합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도 자신이 겪고 있는 일에 지친 것 같다"며 북한의 경제난을 암시한 뒤 2차 회담을 통해 경제 발전의 기회를 잡으라고 주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핵무기를 가진 채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비핵화 조치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최근 논란인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둔 비용이 매우 많이 든다"면서도 "다른 얘기는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철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군대에 수천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경찰입니다."

앞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최근 강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주한 미군 철수 문제를 제안하는 어떤 외교적 논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북한 물품 반입을 중단시키는 등 북한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북미 회담과 함께 추진 중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역할론'도 상기시켰습니다.

아울러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은 오는 5일 밤 열리는 국정연설 또는 그 직전에 나올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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