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포함한 명절 기간 고속도로 쓰레기양이 평소보다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2년 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하루 평균 48톤이었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쓰레기양인 17톤의 2.8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총 1,463톤을 처리하는 데는 4억5천여만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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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4 09: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