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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ㆍ안희정 법정구속…흔들리는 與 대권지도 02-02 18:20

[뉴스리뷰]

[앵커]

김경수 경남지사에 이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까지 법정구속되면서 여권 내부 대권 지형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들이 잇달아 정치적 타격을 입으면서 후보군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사상 최초로 경남지사에 당선되며 잠룡으로 떠오른 김경수 경남지사.

1심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되면서 정치 이력에 치명타를 입게 됐습니다.

이미 당을 떠났지만 지난 대선 경선 당시 2위를 차지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비서 성폭력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는데,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셈입니다.

또 다른 경선주자였던 이재명 경기지사 역시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여권 잠룡들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낙연 총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유력 차기주자들이 하나둘씩 상처를 입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김경수 지사의 경우 형 확정시까지 버릴 카드는 아니라는 기대와 함께 아직은 미래 자산이 넉넉하다는게 당 안팎의 중론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대권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정치에 생각 없다"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여전히 유효한 카드로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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