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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오후 귀성인파…하행선 거의 매진 02-02 16:45


[앵커]

서울역은 오후 들어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이지만 고향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은 건데요.

하행선 열차표는 이미 거의 매진됐습니다.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서울역은 고향에 가려는 귀성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닷새로 짧지 않지만 평소 잘 찾아뵙지 못하는 탓에 하루라도 빨리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뵙겠다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TV를 보거나 요깃거리를 사먹으며 기다리던 귀성객들은 하나 둘 플랫폼으로 내려와 고향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체 하행선 실시간 예매율은 92.5%를 기록했습니다.

경부선 95%, 호남선 88%, 전라선 99% 등 두 시간 전 부터 비슷한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반환되는 표가 일부 있지만 전 구간 모두 밤 9시 30분 이후에야 겨우 표를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의 경우 전체 열차를 기준으로 49%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어 여유가 있습니다.

예매 상황은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늦은 시간 귀성·귀경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지난해보다 약 2% 늘어난 325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다음날인 오는 7일까지 명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을 평소보다 4% 정도 늘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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