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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정체 심화…"작년 추석보단 원활" 02-02 15:12


[앵커]


오후에 접어들어 귀성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추석때보다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나확진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오후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이 가장 심한데요.

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 사이 등 모두 29km 구간에서 더딘 걸음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울을 빠져나오는 차들이 몰리면서 한남동 경부선 입구부터 반포나들목 사이 구간에서는 평균시속 15~20km 정도로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면으로도 남풍세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 포함해 16.4km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충주휴게소에서 충주나들목 등 정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오늘 차량 4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전국적으로 42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대전까지는 2시간 10분, 또 대구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또 목포까지는 4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닷새간 연휴였던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 이 시간대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전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체가 덜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귀성길 정체는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설 당일 전후인 4일부터 6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는 점도 귀성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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