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20%가량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자체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22.6건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2월 평균 음주운전 사고 건수 18.8건과 비교해 20% 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설 명절 당일 기준으로 음주운전 사고는 이틀 전이 28건, 하루 전에 26.8건으로 평균을 크게 웃돈 반면, 명절 당일은 17.4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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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2 13: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