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설에 역귀성한 열차 승객이 2년 만에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역귀성 승차권 판매량은 2016년 16,273석에서 2018년 54,218석으로 늘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3만3천413석이, 추석에는 5만8천35석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이 4일로 같았던 2016년에는 설 역귀성이 추석의 2배 정도였고, 추석 연휴 기간이 더 길었던 2017년과 2018년에는 추석 역귀성이 설 명절의 약 2.3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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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2 12: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