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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해 명소' 경주 불국사 황금돼지 조각상 보러 오세요 02-02 10:29


[앵커]

천년고찰 경주 불국사는 다보탑과 석가탑 등 국보급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으면서 이곳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무슨 이유일까요?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수수한 모습의 석가탑과 화려한 장식의 다보탑. 대비된 모습 속에 각각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두 탑의 대비된 모습에 매료된 관람객들이 탑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하지만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으면서 국보인 두 석탑 못지않게 불국사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불국사 극락전 처마 밑에 숨겨진 황금돼지 조각상입니다.

<탁선재씨 가족 / 경기도 용인시> "황금돼지를 알고 온건 아닌데 우연찮게 왔다가 보고 가니까 황금돼지해를 맞아서 기분은 좋네요."

이 조각상은 현판 뒤에 가려져 있다 지난 2007년 발견됐고 아직까지 조각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박송희 / 문화관광해설사> "불국사의 경우에는 황금돼지가 극락전에 조각돼 있는데요. 일반적인 사찰에서는 돼지가 등장하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지역 민간신앙에서는 돼지가 다산이라든가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돼지상의 존재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자 경주시는 극락전에 황금돼지 상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불국사 극락전 복돼지상입니다.

이 돼지상을 만지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소문에 등과 코가 반질반질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부귀를 상징하는 이곳의 복돼지는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지혜롭게 욕심의 끝을 알고 절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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