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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10년새 5살 노화 01-20 20:42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빠른 편에 속하는데요.

평균 연령이 불과 10년 새 5살이나 높아졌습니다.

지역별 편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의 평균 연령은 42.1세.

10년 전 37세와 비교하면 매년 평균 0.5살씩 높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두드러집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평균 80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50년에 평균 10%로 추산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4%로, 2015년 기준 2.6%보다 5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신세돈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20년 동안 출생아 숫자가 확 줄어든 거예요. 1년에 100만명씩 낳던 아이들을 지금 40만명을 안 낳잖아요."

속도도 속도지만 지역별 격차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면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21.5%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반면, 경북, 전북, 강원 등은 고령사회, 서울과 울산, 세종 등은 고령화사회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산업 구조에 따른 청년층 유출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임승빈 /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서비스 산업은 인구의 집중도가 훨씬 더 높아져가요. 3차 산업일 때는 절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쪽이 유리하거든요. 인구의 편재만 심한게 아니라 인구 구성의 편재도 매우 심한…"

고용노동부는 15세부터 64세인 생산가능인구가 내년에 전국적으로 24만명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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