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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민주당 탈당 선언…"의혹 밝힌 뒤 복귀" 01-20 20:10

[뉴스리뷰]

[앵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손 의원은 의혹 중 하나라도 사실로 확인되면 의원직까지 내놓겠다면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밝힌 뒤 제자리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일요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손 의원은 "더 이상 국민을 의미없는 소모전으로 몰아갈 수 없다"며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에 더 이상 부담 주지 않고 그리고 제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제 결백에 관련된 문제이고 제 인생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손 의원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문체위도 떠나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을 향한 의혹 가운데 하나라도 사실로 확인된다면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모든 것을 깨끗하게 밝히고 제자리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또 "전남 목포의 부동산 매입은 도시재생을 위한 것"이었다며 "의혹을 보도한 SBS와 다른 언론사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로 지금까지 기사를 쓴 기자들과 그 기사를 모두 캡처를 해서 200여 건 다음 주 초에 바로 고소할…"

해명을 수용하겠다는 지도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손 의원이 탈당을 전격 선언한 것은 자신에 대한 비판이 당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겠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다만 홍 원내대표가 손 의원의 기자회견 동안 옆자리를 지켜 탈당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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