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포근한 대한…한탄강 얼음 트레킹 '인기' 01-20 19:38


[앵커]


절기상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대한이지만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철원은 꽁꽁 언 한탄강을 걸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에 거대한 얼음벽이 생겼습니다.

대한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지만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은 두껍게 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 가운데 하나인 철원에서 얼음 트레킹 축제가 열렸습니다.

꽁꽁 언 한탄강 물 윗길 7.5km가 개방되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곡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주상절리와 한파가 만들어낸 비경은 절로 탄성이 터져나오게 합니다.

<원윤희ㆍ손종난 / 관광객> "돌고드름이 산에서 길게 뻗어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빛에 광채를 내는 듯한 느낌도 있고 해서 아주 좋습니다."

지형도 완만하고 최근에는 걷기 좋은 날씨가 지속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최희정 / 관광객> "하나도 안 힘들어요. 너무 좋아요. 너무 환상적이에요."

코스 곳곳마다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주 행사장에는 얼음 동굴과 눈 봅슬레이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김경은 / 관광객> "상쾌하고요. 확 트여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요. 저쪽에서 아까 음악 공연도 해주셔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깊어가는 겨울.

일년에 단 한번 열리는 얼음길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