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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확정됐지만…곳곳에 돌발변수 01-20 17:2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월 말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위험 요인은 여전합니다.

비핵화 범위와 방식, 대북제재 해제를 둘러싼 북미간 기싸움은 물론이고, 한미연합훈련도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북미정상회담이 채 2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회담이 성사됐는데 당시와 같은 북미 간의 팽팽한 기 싸움이 이번에도 반복될 여지가 있습니다.

우선 북한의 비핵화 범위와 방식, 대북제재 해제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둘러싼 입장 차가 크다면 진통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볼 때까지 압박과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오는 3월에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 키리졸브 연습 등을 놓고 북한이 민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 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미 2차 정상회담이 발표된 이후에도 올해 우리 군의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을 비판하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 밖에 미국 내 정치권 갈등으로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도 정상회담 2월 말 개최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셧다운 사태로 미 정부 기관 상당수가 업무가 중단됐는데 이로 인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과 경호 등의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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