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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2월말 북미정상회담 개최…트럼프, 김정은과 '통 큰 교감' 했나? 01-20 15:44

<출연 :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말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곧 스웨덴에서 이어질 비건 대표와 최선희 외무성의 실무회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다음 달 말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많은 진전"을 언급하고 2차 정상회담 개최국도 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나온 이번 발언,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2>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는 여전히 침묵 중이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비핵화 조치와 제재 문제 등 이견이 여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적지 않거든요?

<질문 3> 결국 2차 정상회담의 성공 여부는 '비건-최선희 라인'의 실무협상의 합의 결과에 달렸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그간 북한의 핵 신고와 대북제재 해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왔던 만큼 이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까요?

<질문 4> 2차 정상회담이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지만 당장 통 큰 거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이 때문에 이른바 '스몰 딜'이 이뤄지지 않겠냐 이런 관측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북미가 맞바꿀만한 카드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5> 특히 한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 스웨덴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 대표단도 참여한다면 개성공단 사업 및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 문제도 협상테이블에 오르게 될까요?

<질문 6> 김 부위원장 이번 두 번째 방미에선 외부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뉴욕 마천루가 보이는 초고층 빌딩에서 만찬을 하는 등 비교적 과감한 대외 행보를 이어갔다면 이번에는 여러 면에서 대조적인데요?

<질문 7> 아직 정상회담 장소는 발표되지 않는 상황인데 8개월 만의 재회 무대는 베트남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듯 보여요. 특히 보안, 경호적인 측면에서 다낭이 낙점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1> 일각에선 북한이 판문점을 주장했기 때문에 장소 발표를 미룬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1차 정상회담 전에도 판문점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미국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데요.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다시 비핵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2차 북미회담 전 남은 과제는 무엇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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