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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위협' 한일 싱가포르서 협의…주파수 공개할까 01-14 19:31


[앵커]

한국과 일본이 오늘(14일) 싱가포르에서 실무 회의를 열고 일본 초계기 위협 사건과 관련해 관련해 협의를 벌였습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접점 찾기에 나섰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함정과 일본 해상초계기 간 위협 논란과 관련해 한일 국방당국간 실무 협의가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측에선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일본 측은 이시카와 타케시 방위정책국장 등 장성급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사건 발생 뒤 양국 군사당국이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협의를 벌인 적은 있지만 직접 마주 앉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싱가포르 현지 양측 대사관을 오가며 진행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어느 한쪽에서 열릴 경우 그 나라가 유리해질 수 있단 우려가 있어 중립국에서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대 관심은 일본 측이 사건 당일 초계기에서 수신했다는 우리 군함의 레이더 주파수 데이터를 공개할지 여부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우리 관함으로부터 사격용 관제레이더 조준을 받았다면서도 수신 주파수의 목록 공개는 거부해왔습니다.

우리 측은 당일 초계기를 향한 레이더 조준은 없었으며 반대로 일본 측 초계기의 우리 관함에 대한 위협 비행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상호 오해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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