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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만 좀 오르면 미세먼지 공습…'삼한사미' 겨울 01-14 19:26


[앵커]

내일부터는 먼지가 차츰 해소 될 것이라는 예보가 들어있지만, 주 후반에는 또다시 공기질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겨울철 수시로 찾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삼한사온 대신에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입니다.

추위가 주춤하면 여지없이 미세먼지가 덮쳐 위협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야 미세먼지가 옅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자,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이틀 연속 수도권 지역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지만 공공기관에만 적용돼 '반쪽짜리'인 데다,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대책이 아닌 근원적 저감대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원인규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정부가 '서울의 미세먼지는 서울에서 배출됐다'고 주장하며 한중 간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한중 양국이 인정하는 데이터 도출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기상 항공기 관측 결과, 인위적 유발 요인이 없는 서해상에서도 지상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확인됐습니다.

어디서 유입돼, 언제부터 머문 것인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서해상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살펴보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이상삼 / 국립기상과학원 환경기상연구과 연구원> 서해 상공에서도 지상에 못지 않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센서를 추가 설치해서 내실있는 입체 관측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한중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기질 연구 결과는 내년 말 발표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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