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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KT 압수수색 01-14 18:05


[앵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4일) 오전 KT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황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KT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경기도 성남시 KT 본사와 서울 광화문 지사, 경기도 수원의 KT스포츠단 등 8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서류와 전산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지난 2011년 4월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지난해 2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KT 새노조와 시민단체 등은 지난달 24일 김 전 원내대표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이 2011년 비정규직 생활을 시작해 밤잠도 안 자고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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