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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흉기 난동…경찰 쏜 테이저건 빗나가 01-14 14:07


[앵커]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앞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친구 사이 다툼이었는데 경찰과도 대치를 이어가 주변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정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역 인근 인도에서 10대 2명이 격하게 몸싸움을 벌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19살 A군이 친구 B군을 인근 화장품 가게 구석으로 몰더니 손에 쥔 흉기로 가슴과 허벅지를 가격합니다.


B군은 주저 앉았고 이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시민들 발길이 잦은 암사 지하철역 출구 앞입니다.

이곳에서 경찰에게도 칼로 위협하며 대치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전방위로 포위했고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쐈지만 빗나갔습니다.

A군은 재빨리 뒤돌아 도망쳤지만 100m를 뒤쫓아온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대처 방식은 도마에 올랐습니다.

경찰 여러 명이 붙었지만 A군을 바로 제압하지 못해 주변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재근 / 최초목격자> "SNS나 동영상에서만 나오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니까 다른 분들이 많이 놀라셨고 아마 다들 쉽게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경찰은 A군을 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B군도 폭행을 했다는 점에서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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