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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오전 재소환 01-14 12:35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첫 소환조사를 받았는데요.

오늘 재소환돼 2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종 기자.

양 전 대법원이 검찰에 재소환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첫 소환된 이후 사흘 만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토요일인 12일에도 검찰에 나왔습니다만 당시에는 11일 조사한 내용의 조서 열람 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재소환이 2차 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첫 번째 소환 때와는 달리 오늘은 비공개로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했습니다.

출석해 대비해 취재진이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양 전 대법원장은 청사 지하를 통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조사를 받게 되나요?

[기자]


1차 조사 때에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민사소송 개입과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조서 열람도 끝낸 만큼 핵심적인 이 두 혐의에 대한 조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통진당 의원 지위 확인 소송과 헌법재판소 내부 문서 수집 및 유출, 공보관실 운영비 명목 예산 유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지위 확인 소송과 관련해 통진당 의원 지위의 판단 권한은 헌재가 아닌 법원에 있다는 취지의 심리방향을 일선 재판부에 내려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에 파견나간 판사로부터 300건이 넘는 사건검토 자료와 내부동향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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