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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미 '셧다운'…'트럼프 책임론' 고조 01-14 08:37


[앵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미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 '셧다운' 사태가 이미 역대 최장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책임을 야당에 돌리고 있지만 여론은 반대로 흐르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경장벽 예산 갈등으로 인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풍이 불 조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윗에 "심하게 망가진 국경으로 인한 피해가 셧다운 보다 훨씬 크다"며 국경장벽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역대 최장기록을 넘어서며 '트럼프 책임론'이 고조되는 데 대한 반박으로도 해석됩니다.

CNN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가 '셧다운'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답했고, 민주당에 있다는 응답자는 32%에 그쳤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벼랑 끝 전술' 외에는 그 어떤 승리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출구전략 부재를 꼬집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타협안을 찾자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 공화당 상원의원> "대통령은 협상을 한 뒤 정부를 열자고 말합니다. 낸시 펠로시(하원의장)는 정부가 열려도 장벽예산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낙담하는 이유입니다."

국경장벽 예산 확보와 불법 체류청년 추방 유예제도의 존속을 맞교환하자는 대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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