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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오르자 커피ㆍ빵값도 '들썩'…인상 도미노 01-14 08:08


[앵커]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 가면 우윳값을 보고 오른 물가를 체감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우유가 들어간 빵이나 커피 가격까지 들썩이면서 먹거리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커피 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커피업체의 3200원짜리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올해 들어서는 3700원을 줘야 마실 수 있습니다.


제빵업계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제빵업체는 이달부터 가격을 7% 올렸고 또 다른 대형 업체도 가격을 올리기 위해 가맹점과 협의 중입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건 주 원료인 우유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내 주요 우유업체들은 흰 우유 가격을 3%에서 4%대까지 올렸고 이달 들어 또 다른 업체는 가공 우유 가격을 25% 인상했습니다.

소에서 바로 짜낸 원유의 가격은 생산비와 물가상승률에 연동됩니다.

비용이 늘고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원유 가격도 인상하는 방식입니다.

<대형 우유업체 관계자> "원유가격연동제 때문에 원유 가격이 조금 올랐어요. 최저임금 인상건도 있고 누적해서 인상 요인이 있었습니다."

우유업체들이 원유 가격의 인상 요인에다 누적된 비용 등을 더하면서 실제 인상폭은 커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가격은 1리터 기준 4원 올랐지만 한 대형 우유업체는 90원 올렸습니다.

우유업체들이 원유가격연동제를 빌미로 큰 폭으로 우윳값을 올리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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