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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 저감조치…역대 3번째 이틀 연속 시행 01-14 07:09


[앵커]


수도권 지역에서 어제(13일)에 이어 오늘(14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공사장과 사업장 조업이 단축되고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도 강화됩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휘감으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2017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8번째, 휴일에는 2번째 발령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월, 3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비상저감조치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상한 제약이 시행되면서, 경기·충남 지역 석탄·중유 발전기 14기의 출력이 80%까지 제한됩니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 배출사업장 100여곳은 운영시간이 단축·조정되는 한편, 건설공사장 440여곳은 공사시간 단축과 청소차량 가동 등 미세먼지 발생억제 조치가 진행됩니다.

환경부는 오늘도 유역환경청·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합동으로 기동단속반을 꾸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차고지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에서는 지자체별로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이 이뤄집니다.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서울시 공공기관 주차장 430여곳이 전면 폐쇄됩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실외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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