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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둘러싼 계급전쟁 'SKY 캐슬'…패러디도 인기 01-12 17:50


[앵커]

대학 입시를 소재로 상류층의 욕망을 풍자한 드라마 'SKY 캐슬'이 큰 인기입니다.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과 얼마나 비슷한지 검증하는가 하면 등장 인물 패러디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상류층이 모여 사는 고급 빌라 단지에서 자식을 서울대 의대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 드라마 'SKY 캐슬'.

2% 미만의 첫 방송 시청률로 조용히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매회 시청률을 갈아치우더니 15회 방송때는 16%를 넘겼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염정아, 김서형, 윤세아 등 쟁쟁한 여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끌어당겼습니다.


무엇보다 큰 매력은 과장인듯 보이지만 철저히 현실에 기반한 스토리입니다.

수십억원 드는 입시 코디와 하버드 입학 사기 등 현실에서 따온 모티브는 블랙 코미디와 합쳐져 계급·학벌·서열주의 등 우리사회 민감한 부분을 정조준합니다.

<윤석진 / 충남대학교 국문과 교수> "교육마저 되물림 되는 철저하게 장벽이 쳐져있는 현실을 목격하는게 충격이고 그럼에도 장벽을 뛰어넘어 저곳으로 가고 싶다는 근원적인 욕망을 건드리는 것이죠."

현실을 굽어보는 드라마에 시청자들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유튜브에는 의대생들이 실제 겪은 사교육을 말하고 등장 인물을 패러디하는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씨가 올린 패러디 영상은 조회수 20만을 기록했고, 성우 김보민씨는 주인공 목소리를 완벽히 모사해 화제가 됐습니다.


뒷심을 받은 드라마가 20부작으로 연장을 결정한 가운데, 위태로운 SKY 캐슬이 끝내 무너질지, 아니면 현실처럼 공고하게 버틸지 결말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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