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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ㆍ쌍용차ㆍ파인텍 모두 복귀…콜텍만 남았다 01-11 17:12


[앵커]


파인텍 노동자들의 2년여간 농성투쟁이 막을 내렸습니다.

파인텍에 앞서 장기투쟁에 나섰던 코레일과 쌍용차 노동자 역시 지난해 일터로 복귀했는데요.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콜텍의 농성은 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년을 맞이하기 전 복직해 퇴직하고 싶다는 콜텍 노동자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이들의 외침은 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해고 투쟁 13년째! 이제는 끝장내자! 이제는 끝장내자! 투쟁!"

기타제조업체인 콜텍에서 정리해고된 67명 중 현재까지 투쟁을 벌이는 노동자는 단 3명.

2009년 정리해고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이겼지만 대법원이 해고가 정당하다며 판결을 뒤집어 농성은 장기화됐습니다.

노동자들은 해당 판결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박근혜 정부와의 협력 사례일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인근 / 금속노조 콜트콜텍 지회장> "저희들 문제도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고, 저희들 역시 조만간 좋은 소식 들리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파인텍에 앞서 대표적 장기투쟁 사업장으로 꼽혔던 KTX와 쌍용차는 긴 투쟁을 마치고 지난해 복직을 이뤄냈습니다.


2009년 해고된 쌍용차 노동자들은 9년 만, 이보다 앞서 2006년 해고된 KTX 승무원들은 12년 만에 일터로 돌아온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갈등으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노사분규는 정부가 적극 대응하고 장기 분규의 시작점인 정리해고 과정을 까다롭게 관리해 노동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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