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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신재민 공세' 바짝…與 '민생 챙기기' 박차 01-04 13:11


[앵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잠적 소동 이후 야권은 대여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은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진상규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답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요.

김동연 전 부총리가 SNS를 통해 신 전 사무관과 관련해 "소신과 정책 조율은 다른 문제"라고 한 데 대해 "변명의 꼬리만 내미는 격"이라며 "김 전 부총리를 증언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특검의 필요성까지 언급한 가운데, 한국당은 여당을 향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기재위,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소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상임위 소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만큼 야권의 대여 공세는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그동안 범여권으로 분류돼 온 민주평화당도 '공익제보자 보호와 문재인정부 국채조작 의혹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여당은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여당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신 전 사무관의 잠적 소동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야당을 향해서는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전 사무관의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면서 다시는 그런 극단적인 선택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는데요.

한국당을 향해서는 과거 집권까지 했던 정당으로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당정청 협의 과정을 알면서도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청와대가 엄청난 잘못을 한 것처럼 공격했지만 결과적으로 청와대가 법과 원칙, 규정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방어막을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며, 당내 민생경제 관련 연석회의를 열었는데요.

이해찬 대표는 경제주체 사이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홍영표 원내대표도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또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새해 첫 소위원회를 열었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새해들어 첫 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회의에서는 의원정수 확대 문제가 쟁점이 됐는데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의원정수 확대에 대한 반대 여론이 우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말했고,이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 국민들을 설득할 방법이 무엇인 지 고민하고 논의한 뒤 결론을 내야 한다"며 반박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은 "의석수를 늘리지 못한다면 지역구 의석수를 줄이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고,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실질적 선거제 개선안을 논의하면서 의원정수 확대 문제를 협의하자"고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연동형 비례제 범위와 선거구 제도 등을 놓고 여야 의견 차이가 커 오늘 소위에서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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