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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10%대 상승…'밥상물가' 고공행진 12-31 21:27

[뉴스리뷰]


[앵커]

석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쌀값이 20% 넘게 오르는 등 이른바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 올랐습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자 넉 달 만에 1%대 상승률입니다.

기름값이 떨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2.8% 내려 2년 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윤성 / 통계청 물가동향과장> "국제유가 인하 효과와 유류세 한시 인하 영향으로 석유류가 많이 하락하면서 그쪽 부분이 전년 동월비로는 많이 떨어졌고…"

하지만 '밥상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쌀이 24%, 토마토와 배가 30% 뛰는 등 농산물 가격이 10.7% 올라 4개월 연속 10%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어류와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농수산물 중심의 신선식품지수도 6.6% 올랐습니다.

앞선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에 비해선 상승폭이 줄었지만,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여전히 컸습니다.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식 물가도 1년 전과 비교해 3.1% 올랐고, 전기·수도·가스 가격도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올 한해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2017년보다 1.5% 올랐습니다.

2012년 2.2%를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2% 미만 상승률을 나타내며 저물가 기조를 이어갔지만,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은 3.6% 상승해 연간 물가 상승률의 두 배를 훌쩍 넘겼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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