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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해소도 '한방'도 없었다…고성ㆍ비방 난타전 12-31 20:58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가 어렵사리 열렸지만, 여야간 고성과 비방만 난무했습니다.

속 시원한 의혹 해소도 이뤄지지 않았고, 야당의 결정타도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교체까지 한 만큼 새로운 의혹을 터뜨릴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자유한국당의 '한 방'은 없었습니다.

김정주 전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이 환경부 블랙리스트의 희생자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3년 임기를 모두 채운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이 빠졌습니다.

<이만희 / 자유한국당 의원> "환경부 산자부가 알아서 한 겁니까? 마음대로 사퇴를 종용해도 됩니까?"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확인해 보니까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김태우 수사관의 일탈행위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의 비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일방적 허위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수석 엄호에 올인하며 철벽방어전을 펼쳤습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임 실장과 조 수석에게 수차례 답변할 기회를 제공하자 야당은 강력반발했고 의사진행 발언을 둘러싼 기싸움까지 벌어지며 회의장에는 고성과 비방만 난무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위원장이 허수아비입니까? 제가 무슨 꼭두각시예요?"

급기야 한국당은 조 수석을 향해 색깔론 공세에 나섰고 민주당은 야유를 쏟아냈습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인기 있는 예능 프로 중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로 구성된 전대협, 시대착오적 수구 좌파정권의 척수예요."

결국 여야와 청와대 모두 기존 주장과 해명을 되풀이하는 난타전만 펼쳤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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