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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서 여야 평가 극과 극…초당적 접근 요원 12-31 20:17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접한 정치권의 평가는 당 색에 따라 크게 엇갈렸습니다.

새해에도 초당적 대북 접근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평화 공존 시대의 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주 중요한 전환기의 시작이라 판단됩니다.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온 친서에서도 이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이 이번 친서를 계기로 돌파구를 열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의 좋은 출발을 알리는 좋은 친서"라고 환영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친서 한 장에 일희일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생각하는 도탄지고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어제 김정은 친서 한 장에 또 다시 호들갑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신중론을 폈습니다.

"한반도 평화 무드는 대세가 됐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70년 분단의 역사가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듯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친서를 두고 정치권의 반응과 평가는 각당의 색깔과 입장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한 초당적 접근도 새해에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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