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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2018" 진도 세방낙조 관광객 북적 12-31 17:49


[앵커]

조금 전 2018년 마지막 해가 저물었습니다.

한반도 최서남단 해넘이 명소인 진도 세방낙조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올해 마지막 해를 감상하며 2018년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2018년 마지막 태양이 제 뒤편 수평선 너머로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섬, 그리고 전국에서 수많은 찾아온 수많은 인파를 은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올해 해넘이에서는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들 사이로 해가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 아쉽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은빛 노을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후 들어 모여들기 시작한 사람들은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올해 마지막 해를 떠나보냈습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으며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올 한해 힘들었던 일, 우울했던 일을 훌훌 털어내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저물면서 색이 점차 진해질수록 작은 탄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해가 거의 수평선으로 기울 무렵에는 관광객들이 일제히 풍선 하늘로 날려 보냈는데요.

풍선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새해 소망이 적혀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해넘이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하루빨리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까지 진도 세방낙조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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