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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서남단 세방낙조 해넘이 관광객 북적 12-31 17:31


[앵커]

한반도 최서남단 진도 세방낙조에는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는데요.

태양이 서서히 수평선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방낙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 나와 있습니다.

해가 저물기까지는 이제 약 10여분 정도 남았습니다.

잠시 뒤면 제 뒤로 보이는 바다와 섬들 사이로 올해 마지막 태양이 잠들게 됩니다.

지금도 붉은 기운을 조금씩 내뿜기 시작했는데요.

세방낙조의 일몰은 잠시 뒤 펼쳐질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들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하지만 오늘 좀 구름이 많이 낀 모습이여서 제대로 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색이 점차 진해질수록 일몰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손도, 눈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여파로 세방낙조 해맞이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데요.

관광객들도 그만큼 기대에 부풀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구름이 다소 많이 끼어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까지는 다소 힘들어보입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찾아온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차분하게 해가 수평선으로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날씨는 쌀쌀하지만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아 보입니다.

이곳 마을 청년회에서 준비한 풍선에 올 한해 힘들었던 일과 내년 소망을 적기도 했는데요,

해가 거의 저물 즈음, 하늘로 띄워 보내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해넘이 행사장을 찾지 못하셨더라도 한해 힘든 일은 모두 날려 보내고 내년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진도 세방낙조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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