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수 년 간 폭행하고 협박한 의혹에 휩싸인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자신을 고소한 피해직원을 맞고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8일 오후 송명빈씨 측이 무고ㆍ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직원 양 모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너무 달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상습폭행 혐의 등을 받는 송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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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31 13: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