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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여일 2018년 김정은 친서외교 12-31 13:23


[앵커]

2018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로 시작해 친서로 매듭지은 한 해라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북, 북미 대화의 고비 때마다 등장한 김 위원장의 친서외교 행보를 되짚어봤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정상의 2018년 첫 소통은 서면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2월 청와대를 찾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방남 일정 내내 품고 있던 파란색 파일 속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조선중앙TV>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정중히 전달했으며 최고영도자의 뜻을 구두로 전했습니다."

핵ㆍ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됐던 2017년을 뒤로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이윽고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한반도기 아래 하나된 남북은 4월 판문점에서 평화의 봄을 맞았습니다.

북미 대화의 고비마다 반전을 일으킨 것도 김 위원장의 친서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정상회담 취소 발표 때를 비롯해 비핵화 실무협상 고비마다 김 위원장의 친서가 반전 카드로 등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사랑에 빠졌어요.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 아름다운 편지를 썼어요. 정말 멋진 편지였죠. 그렇게 우리는 사랑에 빠졌답니다."

기대했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된 12월의 마지막 주말, 다시 한번 김 위원장의 친서가 등장했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남북간에 설치된 핫라인을 활용할수도 있었지만 요구사항을 일방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상징성을 고려할 때 친서외교를 적극 전개한…"

2018년 한해를 열고 닫은 김 위원장의 친서외교가 2019년에도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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