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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주식 사들였는데…'개미'는 울었다 12-30 20:42

[뉴스리뷰]

[앵커]


올 한해 증시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는 웃고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는 울었습니다.

개인은 10년 만에 주식 매수 금액이 매도 규모를 웃도는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주요 투자 종목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2,500선 돌파의 부푼 꿈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한 코스피.

상반기 장은 좋았지만 하반기 각종 대외 불안 요인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지난해 말보다 17.28%나 내렸습니다.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1,606조원에서 1,344조원으로 262조원 줄어들었습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코스피에서 주식을 순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은 울상입니다.

올 한해 개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는 7조450억원.

하지만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주가가 24% 넘게 떨어졌고 LG전자와 한국항공우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상승한 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와 셀트리온 등 4개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개인이 산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가 넘었지만 올해는 급락해 마이너스 0.11%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돈을 벌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의 주가가 올랐고 상승폭은 평균 26%를 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수익률은 0.06%로 간신히 마이너스를 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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