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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책투어' 흥행저조 쓴 잔…민주당 혹독한 12월 12-30 20:27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준비한 홍보전략들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당 안팎에서 악재들도 끊이지 않아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전국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번 달 중순부터 직접 챙긴 이른바 '청책투어'.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세상살이를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모르는데가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당정협의를 열고 투어 결과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반응은 생각보다 미지근합니다.

세간의 관심이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김용균법',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등의 임시국회 통과로 쏠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SNS 홍보 강화를 위해 야심 차게 오픈한 유튜브채널 '씀'도 흥행 부진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구독자 수는 2만 명을 넘었지만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홍카콜라' 등 보수 진영에 비해 열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안팎에서 악재가 끊이지 않아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은 연일 맹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권에 와서 말하는 것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이 총력을 기울였던 유치원 3법의 본회의 처리에 실패, 김경수 경남도시사에 대한 검찰의 징역 5년 형 청구 등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면 야권의 공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 안팎의 악재로 민주당에게는 혹독한 12월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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