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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말 잇단 유화제스처…북 신년사로 화답할까 12-30 17:14


[앵커]


새해를 앞두고 나라 안팎의 눈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멈춰선 '비핵화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잇단 '유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미국에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화답할지 주목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세밑 전격적으로 이뤄진 미중 정상 간 통화.

두 정상은 양국 간 무역문제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북미 대화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다시 한 번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분수령이 될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직전 두 정상의 통화가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점 북한의 전통 우방이자 최대 지원군인 중국을 통해 다시 한 번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보인 자체가 신년사를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미 정상이 이 시점에 북핵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열었다, 그 자체가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신년사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흐름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여행금지 해제 검토 지시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북한 인권 관련 연설 취소 등 연말 잇따라 북한에 유화 제스처를 보내온 미국.

현재까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김 위원장이 이에 화답해 신년사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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