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사법농단 수사' 결국 해 넘겨…양승태 다음달 소환할 듯 12-30 15:39


[앵커]


검찰이 새해 초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적폐청산 수사가 장기화하면 수사 동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내년 1월 중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 위한 보강수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초 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연내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계획은 틀어졌습니다.

하지만 양 전 대법관의 사법처리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의 종착지라는 점에서 소환을 앞두고 증거를 촘촘히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수사 후반부 수면 위로 떠오른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양 전 대법원장을 불러 조사한 뒤 반년 이상 진행한 수사를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수사는 새해 초부터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비롯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분식회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맞물려 있다는 의혹이 나온 만큼 수사의 칼끝이 그룹 수뇌부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세월호 유가족 불법사찰 사건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