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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ㆍ산불ㆍ쓰나미…지구촌 곳곳 자연재해 신음 12-30 13:16


[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올여름 북반구,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할 정도로 정말 더웠습니다.

곳곳에서 역대급 산불이 발생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아시아에서는 태풍과 지진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올 한해 각종 자연재해에 지구촌 곳곳이 신음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올여름 우리나라에는 111년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국과 아프리카를 합친 '한프리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지역 등 북반구의 나라들도 불볕더위로 고통받으며 연일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지금 한여름을 맞은 남반구 호주도 최고 기온이 49도까지 치솟으며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단일 산불로 주 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캠프파이어' 등 여러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 해안도시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100명이 숨지는 등 1900년 이후 유럽에서 난 산불 가운데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은 지진과 태풍으로 신음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7월 규모 7.0의 지진, 9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데 이어 이달 중순에도 쓰나미가 발생해 모두 3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역시 올해 일본 사회를 상징하는 한자로 재난을 뜻하는 '災(재)'가 선정될만큼 전국에서 지진과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일본 모두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9월 발생한 슈퍼태풍 '망쿳'은 필리핀에서만 최고 157명의 사망, 실종자를 남기는 등 동남아와 중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북한 역시 8월 한반도를 덮친 태풍 솔릭으로 인해 70여명이 사망하고 5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와 기후변화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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