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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에 불똥 튄 연말 증시…2,000선도 불안 12-26 22:15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셧다운, 즉 부분폐쇄와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설로 안 그래도 하락세던 연말 증시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성탄절 미국, 일본 증시 급락소식에 이어 우리 증시도 연말까지 2,000선 유지를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발 대형 악재들의 불똥이 국내 증시에서도 튀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26포인트 넘게 내리며 2,02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가 부담을 떨치지 못한 채 27포인트 내린 2,028선으로 마감한 겁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97억원, 600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불안한 심리를 보이며 4,7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연말 증시의 약세는 줄줄이 겹친 미국발 대형 악재들이 원인입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폐쇄, 셧다운의 장기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의혹이 증폭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걷잡을 수 없는 불확실성에 빠진 겁니다.

성탄절 전날 미국 다우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2%대 급락세를 보였고 성탄절 당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무려 5% 넘게 폭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미중 무역 갈등과 주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힘을 잃은 상황에서 등장한 대형 악재들이 파문을 키웠다고 지적합니다.

<서상영 /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의) 기업이익 추정치가 계속 하향 수정되는 경향을 보였고 기업 이익이 축소되는 과정 속에서 악재성 재료가 나오면 더 심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연이은 악재들로 세계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내년 1월 열리는 미중무역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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