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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식 성사에도 차분한 청와대…"상징적 첫 조치" 12-26 21:10

[뉴스리뷰]

[앵커]

남북정상이 판문점 회담에서 합의한 뒤 8개월만에 실현된 것이 오늘(26일) 착공식 행사인데요.

청와대는 남북 철도 연결까지 아직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 듯 공식 반응없이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남과 북은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것입니다."

연내에 철도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열겠다는 약속을 성사시킨 문재인 대통령.


그러나 청와대는 착공식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착공식이 성사됐지만 철도연결까지는 넘어야 할 고비가 아직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철도는) 우리가 남북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것은 국제적인 제재의 틀 속에서 우리가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문 대통령도 국제 제재를 언급하며 착공식이 아닌 착수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북미간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규제문제가 해결돼야 본격적인 공사를 할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북미간 비핵화 대화가 진전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초로 추진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남북철도 연결 여부를 결정할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국제사회의 규제가 풀린다면 서울에서 평양을 고속철도로 한시간에 주파한다는 시나리오도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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